■ 세종 6년 (1424) : 효령대군, 공녕군,경녕군, 근녕군 등과 내정에서 격구
⇒ 세종은 효령대군을 비롯한 왕자들과 대궐 내정에서 격구를 즐겼는데 이런 형제간의 우애가 세종 때 왕족간의 권력다툼을 막았던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
■ 광해 7년 (1615) : 조총을 만들기 위해 군기시의 철을 쓰게 하다
⇒ 병기창에 보관 중인 강철로 조총을 만들도록 했다
■ 숙종 8년 (1682) : 대사헌이 일년 세금을 4등분해 운용할 것을 제안
⇒ 대사헌이 세금을 4등분 하여 그 중 3/4만 절약하여 쓰고 나머지 1/4은 보관해 두자고 건의 하였으나 재정이 어려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
■ 숙종 38년 (1712) : 공릉과 순릉에 사나운 범이 횡행해 잡으라고 지시
⇒ 공릉과 순릉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해 사람과 가축을 해치자 포수를 보내서 포획하도록 했다
■ 숙종 44년 (1718) : 전염병이 창궐해 금위영의 번을 정지하다
⇒ 전염병이 다시 돌고 있는 상황에서 병사들에게 계속 근무를 강요하는 것이 너무 불쌍하다는 진언에 따라 금위영과 어영청의 교대 근무를 중지시키도록 했다
■ 고종 19년 (1882) : 석탄을 이용하자는 상소
⇒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석탄을 이용하자는 상소를 받고 시험하도록 했다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